왜 끝나는지 잘 모르게 끝나는 점은 전작 오딧세이와 비슷했다.

왜 끝나는지 잘 모르게 끝나는 점은 전작 오딧세이와 비슷했다.

상징으로 가득 채운 이야기라는 점에서 데스스트랜딩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해야 하는 일을 하자.
하나씩.
하나씩.

삼체3을 읽고 있다.
상황설정과 전개가 흥미로워 초중반은 몰입감을 느끼며 읽어갔다.
던져진 문제에 특출난 해결책을 마련해서 극복해가는 구조가 추리소설스럽기도 무협지스럽기도 한 면이 있지만, 그게 재미를 느낀 요소였던 것 같다.
극적으로 바뀌는 상황 속 인류라는 군집에 대한 사고실험같기도 한 서사들은 은하영웅전설을 생각나게도 한다.
하지만 끝으로 갈 수록 캐릭터 매력이 떨어져 가서...
마저 읽을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매우 좋아하는 나이트건담 이벤트를 시작했길래 여기에 시간을 조금 할애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방패의 십자마크 모델링에 조금 삑사리난듯한 부분이 보여서 거슬리지만...

엔딩까지 플레이하다니. 훌륭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스트레스 없이 아무 생각 없이 즐거울 수 있는게 최고.
중간중간 멋진 연출들이 기억에 남는다.

캐릭터

장마. 여름.

하늘의 궤적 2편인 SC만 패키지를 구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구했다.
기쁘다.

아케인이 시즌2로 완결됐다.
징크스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었고,
그 밖에도 여러 캐릭터들의 변화와 성장을 끊임없이 늘어놓아
끝까지 보게 하는 몰입을 만들어낸 것 같다.
